2025 시즌이 종료되면서 LG 트윈스의 간판타자 김현수도 FA 자격을 다시 얻었습니다. 이미 36세에 접어든 김현수는 선수로서도, 리더로서도 팀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해 왔지만 이번 FA 시장에서의 선택은 단순히 계약 문제가 아닌 진로의 결정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1. 2025 시즌 성적: 리더 역할은 충실, 생산력은 하락
김현수는 2025 시즌 118경기 출장, 타율 0.271, 홈런 9개, OPS 0.739를 기록했습니다. 클러치 상황에서는 여전히 위력을 보였지만, 장타력과 컨택 능력은 다소 하락세입니다. 팀 내에서는 “제2의 이용규 역할”로 여전히 잔류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2. 은퇴 가능성: 본인의 선택이 우선
김현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팀에 도움이 된다면 계속 뛰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내부에서는 구단 고문 혹은 코치 전환도 검토 중입니다. 선수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면 단기 재계약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3. 타팀 이적 가능성은 낮아
타 팀 FA 시장에서 김현수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현재로선 거의 없습니다. 나이와 수비 부담, 연봉 문제 등으로 인해 외부 수요는 제한적이며, 실질적으로 “LG와의 단기 재계약 또는 은퇴”가 유력한 시나리오입니다.
4. 예상 계약 조건
- LG 단기 계약: 1년 5~7억 원 수준 + 코치 옵션 포함
- 선수 은퇴 후 프런트 전환 시: 구단 고문 or 1군 코치 발탁 가능
결론
김현수는 여전히 팀에 필요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타격 생산력의 하락과 팀의 세대교체 상황을 감안할 때, 2025년은 그의 진로 전환을 결정짓는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12월 초까지 LG 구단과의 소통 결과에 따라 은퇴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